타로카드 스프레드 - 쓰리카드 / 양자택일

 

타로카드의 스프레드란

 

타로카드를 뽑아 해석하기 쉽도록 나타낸 일정한 규칙입니다.

질문에 따라 직관적으로 해석하기 쉬운 스프레드를 선택해 배열에 따른 타로 카드의 상징을 읽어줍니다.

타로를 볼 때 일정한 형식이니 어떤 방식을 꼭 고수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맞게 응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스프레드를 소개해드리자면 

① 쓰리 카드 스프레드

② 양자택일 스프레드

③ 세븐스타 스프레드

④ 하트 스프레드 

 대부분은 쓰리 카드를 사용하지만 상황에 맞게 나머지 스프레드를 활용합니다. 

 

자주 활용하진 않지만 심도깊게 문제점을 해석하려고 할때 사용하는

⑤ 켈틱 스프레드

 

신년운세에 활용하는

⑥ 12하우스 스프레드 / 12달 스프레드 

등이 있습니다. 

 

① 쓰리 카드 스프레드

 

 

쓰리 카드 스프레드는 말 그대로 카드를 3장 뽑아 단순하게 나란히 배열해서 읽습니다. 

보통 자리 별 의미는 거의 ①(과거) - ②(현재) - ③(미래)로 사용되며 ①(원인) - ②(과정) - ③(결과)로도 사용됩니다.  

오늘의 운세를 본다면 ①(아침) - ②(점심) - ③(저녁), ①(어제) - ②(오늘) - ③(내일)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수비학을 활용해서 읽기 좋은 배열법이기도 하고 상황에 맞춰 활용이 쉬운 스프레드입니다.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쓰리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로는 과거는 현재의 원인이 되며 현재는 미래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쓰리 카드 해석은 서로 연계하기 때문에 자리 별 의미를 고려해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양자택일 스프레드

 

양자택일 A와 B의 원인과 과정 결과가 어떤지 확인하고자 할 때 활용되는 스프레드입니다. 

원카드나 3카드로도 볼 수 있지만 한 가지 원인에서 시작된 둘 중 하나의 길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비교해서 보여주기 좋아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자 할 때 많이 활용합니다.

 

카드를 놓는 순서는 그림의 숫자 순서대로 1번 원인이 되는 카드를 놓고 A에 대해 2장 B에 대해 2장을 뽑아 V자 모양으로 배열합니다. 

A 안 선택 시 ①(원인) - ②(과정) - ④(결과)가 한 묶음 B 안 선택 시 ①(원인) - ③(과정) - ⑤(결과)가 한 묶음이 됩니다.

해석 시 결과만 중요하게 비교하지 말고 원인과 과정을 같이 견주어 보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