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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신살, 12신살, 12운성

2023년 삼재 / 원숭이띠 쥐띠 용띠

by [소소]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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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란?

 

 

삼재는 태어난 년도의 삼합을 충하는 해부터 3년 동안 천재지변, 사고, 사기 등 안 좋은 일을 당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들어온 기간에 따라 1년 차는 들삼재, 2년 차 눌삼재, 3년 차 날삼재라고 하며 천살, 지살, 인살의 3가지 재난을 뜻하며 삼재는 누구나 12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천살: 천재지변으로 당하는 사고나 불가항력적인 사고

지살: 교통사고수나 노상의 횡액

인살: 사람에 의한 피해, 보증, 사기의 사고

등을 뜻합니다. 

 

 

그 외에도 복삼재, 평삼재, 악삼재라고 하여 용신운이냐 기신운이냐에 따라 나누기도 합니다. 

 

 

사주의 오행은 계절에 따라 기운이 시작하고 흥하고 쇠하고 죽고 다시 태어나는데 삼재의 운에는 해당 오행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의 매우 약한 기운이라 그 해에는 될 일도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에서는 신자진(원숭이띠, 쥐띠, 용띠)의 수 기운이 약해지는 시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행히 2022년은 임인년(壬寅), 2023년은 계묘년(癸卯)으로 천간에 수가 함께 오니 수기운을 약간은 보충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가 용신인 분들은 복삼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단식적으로 수 기운이 오니까 수용신은 다 좋다 이런 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삼재라고 해서 기운이 부족해서 사고가 난다는 아닙니다. 

 

 

주변에서 삼재니까 조심하라고 하면 일단 운이 없다고 생각이 들고 일 성사가 안되면 삼재 탓을 하게 되고 미리 걱정하다 보면 걱정이 커져서 일이 꼬이는 경우도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어떠한 오행의 기운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 그에 해당하는 일들이 잘 안 풀릴 수 있습니다. 

 

 

기운이 부족해지는 것은 태어난 해 년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년지에 해당되는 국가, 가문, 조부모 등 나의 큰 바운더리가 큰 도움이 안 된다라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가 지원제도를 잘 챙겨 받지 못한다던가 해외여행을 가려는데 문제가 생긴다던가 집안의 반대로 일 성사가 어렵다던가 등의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챙겨야 합니다.

 

 

내 사주의 오행 중의 수 기운이 기운을 내기가 힘든 때라고 생각하고 중요한 일이 있다면 한 번에 성사되기는 어려우니 여러 번 도전한다던가 좀 더 노력이나 준비를 한다던가 아니면 짧게 다른 일을 더 해본다던가 하면 조금은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의 경우 묘신(卯申) 원진이 이루어지는 때이므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올 혜택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고 심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될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묘(卯)는 손가락이나 발가락 이빨 등 신체에서 튀어나온 기관이고 신(申)은 대장, 폐 등을 뜻하니 해당 장기의 건강에 신경 쓰시면 좋습니다. 

 

 

올해는 계묘년이니 계(癸)수는 10간 중 맨 마지막에 해당하는 글자로 새로운 목을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기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공부나 무언가 준비하는 일은 이로우니 적극적으로 임하면 좋습니다. 

 

 

일이 크게 진척되기 보다는 깊게 생각하고 학습하고 고민하는 때가 되기 쉽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니 때이니 정신적인 건강을 잘 챙기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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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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