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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신살, 12신살, 12운성

12운성(포태법) - 적용방법

by [소소]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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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운성 활용방법

 

일간을 중심으로 년, 월, 일, 시지에 십이운성을 대입해서 초년운, 청년운, 장년운, 말년운의 순서로 보거나 육신별로 년, 월, 일, 시, 세운, 대운에 대입해서 봅니다.

년, 월, 일, 시끼리 기둥에 대입해서 보기도 합니다. 

 

 

12운성중 기운이 가장 약한 때는: 포(절)(胞(絶)), 태(胎), 사(死)입니다. 

생(生)부터 왕(旺)까지는 기세가 좋고, 왕(旺)부터는 기세가 줄어준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십이운성은 천간을 지지에 대입해 생로병사의 과정입니다.

 

 

씨앗의 상태에서 엄마의 보살핌을 받으며 10달간의 양육상태를 지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 (절태양생)

자라나고 독립해서 발전해 인생의 정점을 찍고 (욕대관왕)

뒤로 물러나고 병들고 죽고 내세의 심판을 받고 다시 무의 상태로 돌아가는 (쇠병사묘)

 

과정을 의미하므로 태어나서 보살핌을 받고 전성기를 맞이할 때까지는 기운이 좋고 전성기 이후는 힘이 줄어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힘의 크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면 절대적인 값은 아니지만 포, 태, 사의 과정은 몹시 약하고 생욕대관왕의 과정은 상승세, 쇠병사는 하락세가 됩니다. 

 

 

묘지는 십이신살에서는 화개살로 불리기도 하는데 포, 태, 사처럼 약하지 않은 이유는 마지막 기운을 모아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피라미드 같은 무덤에 소중한 것들을 잔뜩 넣어두고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들을 알뜰살뜰 아껴 씁니다. 

내세에 다시 태어나길 바라며 미래를 위해 소중한 것들을 아끼고 저축하고 열심히 모으는 금고의 내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국마다 다르긴 하지만 육신으로 재성이 갑목(甲)인데 대운이나 세운이 신금(申), 유금(酉)이라면 재성의 힘이 약한 것이고 대운이나 세운이 해수(亥)부터 묘목(卯) 사이 이면 갑목(甲)의 힘이 강하니 재성을 활용하기에 좋은 때라 읽습니다. 

 

 

계절적으로 목의 계절은 봄이니 봄에는 목의 기운이 강하고 여름엔 화가 강하고 가을엔 금이 강하고 겨울엔 수의 기운이 강하고 다음 계절로 넘어가면 힘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양의 기운과 음의 기운에서 하는 일이 다르듯 상승세, 보이는 구간인 생욕대관왕까지는 보이는 것, 유형의 물건, 양의 기운을 다루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이지 않는 구간인 사묘절태에서는 숨어서 하는 것, 정신적인 것, 보이지 않는 것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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