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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신살, 12신살, 12운성

현침살(懸針煞)

by [소소]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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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침살이란

 

 

 

현침살(懸針煞)은 글자의 형상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신살입니다. 

 

이름 그대로 ‘매달린(懸) 바늘(針)’처럼 날카롭고 뾰족한 기운을 뜻합니다. 

 

전통적 해석에서는 침, 바늘, 칼, 펜, 붓, 수술칼, 주삿바늘 등의 같은 뾰족한 도구와 관련된 성향과 직업을 상징합니다. 

 

 

글자 모양이 뾰족하게 생긴 갑(甲), 신(辛)과 지지에서는 묘(卯), 오(午), 미(未), 신(申)을 현침살로 봅니다. 

 

금기운의 글자들을 더 쎈 기운으로 읽기도 합니다. 

 

 

일주가 현침살(갑오일주, 신묘일주)이면 성격이나 직업적인 특성이 더 잘 발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운에서 현침살이 올때 흉신을 누르는 기운이면 약이나 치료의 의미로 보고 의료의 재능으로 읽습니다. 

 

만약 사주가 신금(辛)의 화극금이 되어 있다면 의료의 재능이 뛰어난 것으로 읽습니다.

 

현침살이 갈등을 유발하는 운이 오면 말이나 법적분쟁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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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침살의 성격

 

 

 

현침살은 관찰력과 분석력이 뛰어나고 손이 야무져 예리하고 정밀한 작업에 재능이 있습니다. 

 

세밀하고 정밀한 손기술을 활용하는 직업, 의료, 세공, 공업, 재봉, 미용, 디자인 등 뾰족한 도구나 기구를 쓰는 직업과 연이 깊습니다. 

 

손기술뿐만 아니라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 옳고 그름을 잘 판별하여 비평적인 언어능력을 활용하는 직업에도 잘 맞습니다. 

 

방송, 문학, 분석가, 비평가, 의료, 언론, IT, 어떤 직업이던 분석적인 능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이 날카롭고 비판적일 수 있습니다. 

 

예민하고 완벽주의자의 경향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며 신경과민을 주의해야 합니다.

 

예리하게 맞는말만 하는데 말이 뾰족한 칼이 되어 상대방을 후벼 팔 수 있으니 대인갈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문자 그대로 찔리거나 베이는 사고도 조심해야 합니다. 

 

 

 

현침살의 물상대체

 

 

 

현침살을 직업으로 활용하거나 활인업으로 활용하면 단점은 줄어들고 장점으로 발현됩니다. 

 

현침살은 커뮤니케이션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쉬우므로 표정이나 말투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직업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취미로 공예, 글, 악기, 그림 등으로 기운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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