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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육신론

육신의 편중 - 다자, 무자, 혼잡

by [소소]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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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중이란 균형이 맞지 않아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뜻합니다.

 

육신의 불균형으로 인해 사회적 인간관계에서 소통의 문제가 원만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편중이 되었다는 것은 한쪽으로 강해져 있어 안정적이기보다는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도 합니다. 

편중은 태과(다자), 없음(무자)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해당 육신이 없을 때는 태과나 불급보다는 좋은 경우가 많지만 심리적으로는 위축되며 결함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비겁의 태과

 

 

자기주장과 고집이 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처럼 강하게 보입니다.

계획하여 무모하게 속전속결로 처리하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장점으로는 독립, 개척, 자립정신과 신념이 강합니다.

 

 

 

식상의 태과

 

 

한 곳에만 오래 꾸준하지 못하고 목표가 분산되어 다방면에 관심이 생겨 산만한 (목표의 분산) 심리를 보입니다.

허세를 부릴 수도 있고 자기 방식대로 하려는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식신의 편중은 남의 얘기를 잘 듣지 않으며 상관의 편중은 직장에서 상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총명하고 아이디어가 뛰어납니다.

 

단, 식상의 태과는 일간이 강할 때와 약할 때 다른 성향을 보이므로 잘 살펴야 합니다.

 

 

 

재성의 태과

 

 

재물욕심이 강하며 항상 결과에 먼저 마음이 가는 성급함을 보입니다.

어떤 일에도 만족을 못하고 여러 가지 일을 벌이며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속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목을 의식하며 행동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친구가 많습니다.

 

 

 

관성의 태과 

 

 

자신을 통제하거나 억압하는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 자칫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인정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급한 심리구조 때문에 편안하게 있지 못하고 현실을 극복하고자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지만 과감하게 추진하지 못하고 현실에 발목이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으로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은 어렵더라도 잘 견디어 냅니다. 

 

 

 

인성의 태과

 

 

생각이 많고 정이 많으며 보수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명예나 체면을 중시하고 자립심이 약해서 주변 환경에 안주하거나 염세성향에 사로잡혀 태만한 성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중과 어울리기보다 고독을 즐기며 혼자 있기를 좋아해서 수도자 같은 심리가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이론적이며 사고력이 풍부한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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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겁이 없을 때

 

 

주체성이 부족해서 자신의 소신을 밀고 나가는 힘이 약합니다.

임기응변 변통수단이 약해서 사업이나 장사를 할 때 비겁이 없으면 불리합니다.

현실안주 성향과 어려운 현실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대인관계는 원만합니다.

단, 인성이 득령 한 경우는 비겁이 없어도 강합니다. 

 

 

 

식상이 없을 때 

 

 

자신의 생각이나 능력을 밖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위기 대처능력 이 부족합니다. 

어떤 상황에 대하여 소극적이며 창의성의 부족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부족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속내를 다 드러내지 않는 과묵한 성품이라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많습니다. 

 

 

 

재성이 없을 때

 

 

결단력과 계획성이 부족하여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져 우유부단하게 보입니다.

즉 마무리가 약합니다.

 

또한 재화의 운용 기능이 약하므로 금전관리 부분이 취약할 수 있습니다.

재물에 억압받거나 연연하지 않습니다.

 

 

 

관성이 없을 때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하는 기능과 통제된 조직생활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합니다. 

직장생활보다는 자기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간섭을 아주 싫어하므로 스스로 알아서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해 야 합니다.

자유로운 활동력을 바탕으로 소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인성이 없을 때

 

 

타인의 말이나 상황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정신적 스트레스에 약합니다.

그러므로 잘 삐지는 성격이 되고 마음의 상처를 잘 받습니다.

 

매사에 단순 명료하여 복잡한 것을 싫어하여 스스로 만드는 마음의 병이 없고 목표가 정해지면 목표를 향한 추진력이 뛰어나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학습할 때 여러 생각을 하지 않아 깔끔하게 받아들여 학습성취력은 괜찮은 편입니다. 

 

 

 

 

 

 

비겁의 혼잡

 

 

경쟁심과 추진력이 있고 때로는 타협할 수 있지만 그 타협하는 특성이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뒤처진다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2인자 같은 처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상의 혼잡

 

 

목표가 분산되기 쉬우며 시종일관 밀어붙이는 힘이 부족합니다

논쟁을 하는 구조이나 재능이 많고 똑똑합니다. 

 

 

 

재성의 혼잡 

 

 

소유욕이 강해지며, 남자인 경우 이성으로부터 주목을 받을 수 있고 따라서 이성관계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직업 외에 잡기에 빠져 들 수 있습니다. 

재화의 운용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관성의 혼잡

 

 

주어진 주변 환경에 대한 사명감이 높아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이 타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직업의 변화가 많을 수 있으며, 여자는 남성으로부터 호감을 가질 수 있는 기운을 가지고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이성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인성의 혼잡

 

 

수용력의 혼잡으로 판단력은 오히려 발달될 수 있으나 정작 양자 선택의 상황에서는 머뭇거리는 심리가 나타나며, 따라서 우유부단하게 보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심리사주와 진로적성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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