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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육신론

육신별 연애방식

by [소소]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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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서 일지는 배우자궁이자 사생활을 알려주는 곳으로 애인 또는 배우자와의 관계성과 육신별 연애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일지에 따라 성향이 다르고 원하는 바가 다르니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비겁의 연애방식

 

일지에 비견, 겁재가 있다면 간여지동이 되어 재성(여자친구, 부인)과 관성(남자친구, 남편)간의 관계가 호의적이지 않아 친구 같은 연인관계를 하면 괜찮습니다.

 

비견의 연애방식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이고 겁재의 연애방식은 양보하거나 이겨먹거나 하는 경쟁관계가 됩니다.

독립심이 강해 나와 애인관계는 쿨한편이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친구들에게는 성격좋고 의리 있는 사람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방목식 연애방식인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영역은 침범 당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반대로 상대방에겐 연락하고 확인하고 관리합니다.

 

연애 때는 편한 상대인데 결혼을 하고 나면 존중하는 관계가 아니라 이겨먹으려고 하거나 쉽게 대하기도 합니다. 

 

 

 

 

 

 

식상의 연애방식

 

식상은 표현력이라 애교도 많고 성심성의껏 자상하게 상대를 대해줍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거나 데이트를 하며 나의 기운을 나누어 주고 베풀어 주는 모습이 식상입니다.

 

식신의 연애방식은 외모를 중시하며 예쁜 곳, 보기 좋은 곳을 잘 다니며 선물도 잘 주는 편입니다.

상관의 연애방식은 보이는 것 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상대방에게 잘해줄 때는 격하게 용돈도 주고 카드도 주며 모든 것을 다 주면서 잘해주다가 싫증이 나면 갑자기 돌아서버립니다.

 

식신과 상관이 너무 많으면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기 때문에 애인으로 두면 속이 썩어 들어가기 쉽습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결혼 후에 남편을 자식처럼 돌보는 경향이 있어 모든일을 다 참견하기도 합니다. 

상관의 경우에는 엄청나게 잘 챙겨주다가도 갑자기 무시하고 성질을 내기도 하여 종잡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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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의 연애방식

 

재성은 일간이 극하는 오행이라 자기의 뜻대로 하려는 경향이 많고 주도적으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연애를 주도적으로 끌어나가고 상대방이 따라오기를 바랍니다. 

현실주위자이므로 상대방의 경제력이나 능력을 보며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안될지를 생각합니다. 

 

정재의 연애방식은 애처가 형인데 애정이 지나쳐서 통제를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이 됩니다.

편재의 연애방식은 정재보다 스케일이 더 커져서 모든일을 자기 뜻대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순응하고 현실에 타협하는 편이면 잘 지내게 되고 간섭을 싫어하는 독립적인 스타일이면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여자의 경우에 정재는 알뜰살뜰한 현모양처스타일로 남자가 잘 되도록 힘이 되어주므로 남자의 능력을 중요하게 봅니다.

편재의 경우에도 남자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지만 정재와 다르게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며 상대방을 리드하려고는 스타일이 많습니다. 

 

 

 

 

 

관성의 연애방식

 

관은 일간을 극하는 것으로 일간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예와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외부에 보이는 모습이 상대방을 볼 때 중요 판단요소가 됩니다.

상대방의 직업, 외모, 옷차림, 학교, 배경 등을 신경을 씁니다. 

 

정관의 연애방식은 책임감이 있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남자의 경우에는 여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면이 강합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안정적인 울타리에서 안정감을 얻고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은 결정권자이므로 일지에 관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물어보면서 일을 해결하거나 상대방이 해결하기를 바라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편관의 연애방식은 정관보다 더 통제하는 성향이 강하며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정관보다 간섭이 좀 더 심하며 일방적으로 의사소통으로 부담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성의 연애방식

 

인성은 일간을 생해주는 것으로 주기보다는 받는것에 익숙하며 상대방에게 도움을 기대하게 됩니다.

행동은 적고 차분히 생각하고 기다리므로 연애방식은 소극적이 됩니다. 

정신적으로 대화가 통하고 배울점이 있는 상대방을 바랍니다.

 

정인의 연애방식은 상대방에게 어머니같은 따뜻함을 바라며 자신의 불안감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정서적으로 대화가 통하는 자상한 상대방을 원하게 됩니다.  

바라는 것은 많지만 베푸는 것은 적습니다.

 

편인의 연애방식은 표현을 하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바라는 것이 많아 고독하기 쉽습니다. 

대화가 핵심을 비껴가고 뭔가에 꽂히면 파고 들어가서 의심하고 집착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정인이나 편인 모두 소극적인 연애방식을 가지고 있어 먼저 나서지는 않아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지에 인성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주면 좋습니다. 

 

인성이 좋게 작용하면 결혼 후에 배우자덕으로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성이 나쁘게 작용하면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피곤해질 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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