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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상생과 상극

오행의 상생 -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by [소소]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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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은 오행이 생을 하면서 순환하는 작용을 말하는데 보통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다시 수생목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수생목은 물을 나무에게 수분을 주어 자라나게 합니다. 

수는 생각, 지식, 지혜 등을 목에게 주어 학습과 교육을 하여 자라나게 합니다.  

또는 목이 수에게 살아가기 위해 지식과 지혜가 필요하니 학습할 수 있는 자원을 달라는 것이 됩니다.

 

 

누가 주체가 되느냐는 계절에 따라 다른데 목이 씨앗상태인 자월(子), 축월(丑)은 수가 목이 자라도록 지원해 주게 됩니다. 

목이 땅밖으로 나온 인월(寅), 묘월(卯)에는 목이 스스로 자라야 한다고 생각해서 수를 달라고 요구합니다. 

 

 

자월(子), 축월(丑)생 아이가 사주에서 목이 있으면 수생목을 하게 되는데 부모가 아이에게 이것저것 미래를 위해 학원을 보내주며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인월(寅), 묘월(卯)생의 아이가 사주에서 수가 있으면 수생목을 하는데 땅 밖으로 잎이 나온 상태이니 장차 큰 나무가 되겠다는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공부 또는 준비할 테니 수를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됩니다.

 

 

사업으로 예를 들게 되면 인월(寅), 묘월(卯)생이 목기운으로 사업을 하는데 수가 부족하면 뒷심이 딸리는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융통할 자금 부족이던 사업적 아이템의 아이디어가 부족해지던 사업을 위한 준비과정이 부족해지는 것이 됩니다.

 

 

생이나 극관계는 1:1의 관계로 보는 것이 편한데 1개의 오행이 여러 개를 생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주는 균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너무 많은 것이 생한다고 생을 다 받는 게 아니라 동일한 양은 생으로 받고 나머지는 보통 쓸데없는 짓을 하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생할때도 마찬가지인데 동일한 양을 생하고 나머지를 다 생을 할 수 없으니 생한다고 골병이 들거나 생을 못하는 애들은 무리 지어 이상한 짓을 하러 가는데 대부분 신이 나서 극을 하러 갑니다.

 

 

 

 

 

 

 

 

나무를 태워 화를 크게 살리는 것이 목생화인데  목이 자라나서 꽃(화)을 피우듯이 밖으로 자신의 능력이 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들어가게 됩니다.

사람들의 평가가 들어가니 경쟁이 심화되니 간판이 중요해집니다.

 

 

수생목은 내부적인 힘을 기르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목생화는 밖으로 보이니 사회생활에 필요하니까 공부를 한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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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토는 화의 재가 흙을 만들어낸다고 비유하는데 토는 환경이고 화는 보이는 것이니 환경 속의 정보가 됩니다.

시대에 맞는 것, 변화에 맞는 변화를 하는 것이 화생토가 됩니다. 

 

 

꽃(화)이 열매(금)로 이루어질 때 나무에 수분이 다 날아가지 않도록 조절해 주는 것이 토가 되는데 토는 너무 뜨거운 화가 금으로 스무스하게 넘어가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합니다.

 

 

이때 토가 너무 많으면 조절력이 강하다 못해 정지해 버리게 됩니다. 

목, 화, 금, 수가 정지해 버려 멈춰서 생각만 하고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됩니다.

하다 하다 지쳐서 때려치우는 게 됩니다. 

 

 

주식투자라고 하면 내려가면 사고 올라가면 파는데 토가 적당하면 변화의 흐름이 잘 보이게 되지만 토가 너무 많으면 언젠가 오르겠지 하며 내버려 두고 적당할 때 팔지를 못합니다. 

이때 토가 너무 약하면 시간조절에 실패해서 올라가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해하며 빨리 팔아버리는 것이 됩니다. 

 

 

 

 

 

 

토생금은 토양 속에서 바위와 보석이 만들어진다고 비유하는데 화생토가 시대에 맞는 정보, 변화 등이면 그 변화를 감지해서 결과물이 나온 것이 토생금입니다. 

 

 

화생토, 토생금은 같이 보게 되는데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되어 자격을 갖춘 것이 되어 전문가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내 가치나 결과물을 현실성 있게 쓰게 되니 현실적인 보상이 중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돈이 안 되면 안 합니다.

 

 

수생목은 꿈과 희망이 있어서 돈과 상관없이 열심히 하다 보니까 목생화가 되면 결과가 뻥튀기되어 돈을 많이 벌게 됩니다.

반대로 하지가 지난 화극금(화생토, 토생금)은 돈이 안되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 하며 가치를 위해 자격, 공부, 준비 등을 하게 됩니다. 

 

 

 

 

 

 

금생수는 바위 속에서 물이 나온다고 표현하는데 물은 아래로 흐르므로 사주에서 금은 천간에 있고 수가 지지에 있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화극금으로 만든 것이 수를 타고 세상에 펼쳐지는 것이 금생수인데 만약 화극금이 되어 있지 않으면 그냥 금을 세상에 파는 것이 되어 물건을 유통하는 것이 되고 화극금, 금생수가 되면 내 기술과 가치를 세상에 파는 것이 됩니다. 

 

 

수도 화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기준이 되어 화극금이 잘 된 사람이라도 수가 없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가치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됩니다. 

 

 

이때는 수를 가진 사람과 함께 합작하면 되는데 만약 변호사라면 화극금에 금생수가 되면 자기 이름으로 법률사무소를 차리면 되고 화극금만 되어 있으면 법무법인같이 여러 변호사, 사무장 등 분야가 나누어진 곳에 들어가 자신의 전문분야만 하고 다른 사람이 금생수를 하면 됩니다. 

 

 

수생목과 화극금(화생토, 토생금)은 봄과 가을의 기운으로 내부적으로 힘을 기르는 것이 중점적이라면 목생화, 금생수는 여름과 겨울의 기운으로 외부적으로 나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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