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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음양 오행

사주 명리학 기초 - 토(土)

by [소소]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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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土)

 

 

가색(稼穡)은 뿌리고 거둔다는 뜻으로 사주가 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면 가색격이라고 합니다. 

뭔가 심으면 자라는 곳이니 만물의 기본이 되는 곳입니다. 

토의 성격은 성실하고 신용이 있고 책임감이 강합니다.

 

 

마음이 넓고 말을 신중하게 하며 믿음이 가는 특징이 있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할 때 토가 있는 사람에게 하면 새어나가지 않지만 토가 약하거나 화가 강한 사람에게 이야길 하면 온동네방네 소문이 다 새어나가 버립니다. 

 

 

무토(戊)가 천간에 있다면 자신의 바운더리와 취향이 확실하며 바운더리의 밖의 사람은 신경 쓰지 않으나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들어온 사람에게는 무한애정을 줍니다.

무토는 변하지 않고 바닷가의 제방 같은 존재라 중심을 잘 잡고 잘 안 움직이며 흔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기토(己)는 무언가 심으면 나올 것 같은 땅인데 계속 같은 작물만 키우면 땅이 황폐해집니다.

만약 아이가 기토의 기운이 강하다면 학원도 여러군데로 섞어서 보내는 것이 좋은데 토는 종종 갈아엎어주고 변화를 줘야 흥미를 잃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토가 너무 많으면 게으르고 고집이 너무 쎄며 벽으로 가로막힌 듯하여 말이 통하질 않습니다.

목화의 밖으로 표출되는 강렬한 기운을 조금 멈춰서 안으로 돌리는데 활용되는 것이 토의 기운이라 잠시 멈춰 조절을 하는데 토기운이 너무 많으면 밖으로 무엇을 하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비밀이 많고 주변은 살피지 않고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는데 능합니다.

 

 

토가 너무 적거나 없으면 비위가 약하며 귀가 얇고 작은 일에도 일희일비하며 믿음이 없고 이기적이며 인색합니다. 

 

 

피부를 관장하기도 하므로 화생토가 잘 되면 피부가 맑고 트러블 없이 좋습니다.

토가 너무 많거나 적으면 위장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맛으로는 단맛을 주관하는데 단맛이 부족하면 살이 떨리게 됩니다. 

어리거나 나이가 많이 든 사람들은 단맛을 보충해줘야 하는데 젊은 사람들이 단거에 빠지면 토가 망가진 것으로 보면 됩니다. 

 

 

토가 망가지면 아무것도 버리질 않고 모아두고 쌓아두고 사람이나 물건에 대한 집착이 강해집니다. 

목기운이 새것을 좋아하고 신상에 빠지며 신기하면 일단 사고 보고 금방 좋아했다가 금방 싫증을 낸다면 토기운은 보수성이 강하고 전통을 고수하며 쌓아두고 버리질 않는 특징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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